개그맨 이휘재(45) 가족에게 악플을 작성한 네티즌이 입건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인터넷에 이휘재 가족을 비방하는 댓글을 단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로 20대, 30대 남성 4명을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5월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치매에 걸린 이휘재 아버지가 방송에 출연한 이휘재와 쌍둥이 아들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장면이 방영됐다.
입건된 4명은 이 방송을 두고 이휘재 가족을 모욕하는 댓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휘재는 지난달 마포경찰서에 이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현지 기자/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