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태환 200m 생중계

박태환 자유형 200m 결승 경기를 생중계로 볼 수 있게 됐다.

MBC는 오늘(25일) 밤 12시 20분부터 박태환이 출전하는 ‘2017 세계 수영 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을 헝가리 부다페스트 도나우 아레나로부터 위성 생중계한다.

박태환은 이에 앞서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46초28로 8위를 차지해 결승전에 합류했다. 준결승에서 보여준 박태환의 기록은 올 시즌 최고. 도핑 징계와 2016 리우 올림픽 예선 탈락 등 역경과 부진을 딛고 거둔 값진 성과다.

박태환은 남자 자유형 200m 종목에서 지난 2007년 호주 세계선수권에서는 동메달(1분46초73)을 획득했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1분44초85), 2012년 런던 올림픽 은메달(1분44초93)을 각각 따낸 바 있다.

이번 2017 세계선수권 대회에선 박태환이 메달 획득에 성공할 수 있을까. MBC 김나진 캐스터와 남유선 해설위원이 마이크를 잡는다.

[뉴스인사이드 이현지 기자/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