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고양 155mm-시흥 129mm 강수량 기록.. 강원도 밤까지 10mm 더 '내일 출근길은?'
[오늘날씨] 고양 155mm-시흥 129mm 강수량 기록.. 강원도 밤까지 10mm 더 '내일 출근길은?'
  • 승인 2017.07.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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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 10분 현재 전국에 대체로 흐리고,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북, 경북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주요지점 일강수량 현황(16시 현재, 단위 mm)을 보면 서울 경기도 주교(고양) 155.5 의왕 135.5 서울 133.5 신현동(시흥) 129.0 수리산길(군포) 121.5 학온동(광명) 109.0 강원도 김화(철원) 92.5 춘천 65.1 사내(화천) 61.5 등이다.

오늘 중부지방과 경북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강원도는 밤에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한편, 서울경기도는 밤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23일 밤)은 강원도 5~10mm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매우 약해진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비로 인해 산사태나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 가능성이 있겠고, 상류지역에 내린 비로 인해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겠다.

현재 남부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는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겠다.

폭염특보 발표지역 중 일부 지역의 최고기온은 특보기준보다 낮을 수 있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24일) 아침 사이에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겠다.

[뉴스인사이드 이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