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8 출시예정일이 올 가을로 알려진 가운데 아이폰8에 측면 홈버튼이 생긴다는 보도가 나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현지 외신에 따르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적용된 아이폰8은 오는 10월 세상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한 매체는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분석가 케이티 허버티(Katy Huberty) 보고서를 인용해 "OLED 패널을 탑재한 아이폰이 9월이 아닌 10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증거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OLED는 종이처럼 자유자재로 구부러지는 플렉시블(Flexible) 디스플레이어다.

 

아울러 "아이폰8에는 OLED 디스플레이, 무선 충전, 증강현실(AR) 3D 센서 등 아이폰 역사상 가장 중요한 기능과 기술 업그레이드가 포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밖에도 포브스는 아이폰8 관련 제조 협력 업체로부터 설계 파일이미지를 확보해 "우측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기능이 적용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후면 수직 듀얼 카메라와 제로 베젤 등은 이전 루머들과 동일하다"면서 "측면 홈버튼이 전작보다 확연하게 커졌다. 이 부분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했을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아이폰8은 물리적 홈버튼 대신 가상 홈버튼이 적용될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원래는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하려고 했으나 기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화면 크기에 따라 아이폰8은 3가지(4.7·5.5·5.8인치) 모델로 출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임진희 기자/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