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무비] ‘덩케르크’ 개봉 첫날 22만 관객 동원, 박스오피스 1위 등극…‘스파이더맨: 홈 커밍’·‘47미터’ TOP3 (영화 순위)
[K무비] ‘덩케르크’ 개봉 첫날 22만 관객 동원, 박스오피스 1위 등극…‘스파이더맨: 홈 커밍’·‘47미터’ TOP3 (영화 순위)
  • 승인 2017.07.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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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덩케르크’, ‘스파이더맨: 홈 커밍’ (영화 순위)

‘덩케르크’가 개봉 첫 날 22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0일 ‘덩케르크’는 개봉 첫날 22만 421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덩케르크’는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 작전을 그린 실화이다.

2위로 한 단계 하락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7만 9497명(누적 관객수 632만 41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이언맨에게 발탁되어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47미터’는 6만 2633명(누적 관객수 13만 8229명)의 관객수로 3위를 기록했다. ‘47미터’는 멕시코 태평양 한가운데, 47미터 아래 심해로 추락한 상어 체험(샤크 케이지) 우리에서 살아남기 위한 두 자매의 목숨을 건 사투를 그린 영화다.

‘플립’은 1만 3054명(누적 관객수 20만 4344명)으로 4위를 유지했다. ‘플립’은 첫눈에 운명을 느낀 소녀 줄리와 첫눈에 위기를 느낀 소년 브라이스가 펼치는 세상 가장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5위 ‘박열’은 1만 1137명(누적 관객수 230만 25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준익 감독의 신작 ‘박열’은 1923년 도쿄, 6천 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이제훈 분)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최희서 분)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영화다.

■ 7월 20일 박스오피스 순위

1위 ‘덩케르크’ (7월 20일 개봉)

2위 ‘스파이더맨: 홈 커밍’ (7월 5일 개봉)

3위 ‘47미터’ (7월 19일 개봉)

4위 ‘플립’ (7월 12일 개봉)

5위 ‘박열’ (6월 28일 개봉)

6위 ‘위시 어폰’ (7월 20일 개봉)

7위 ‘내 사랑’ (7월 12일 개봉)

8위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습격!! 외계인 덩덩이’ (7월 20일 개봉)

9위 ‘예수는 역사다’ (7월 13일 개봉)

10위 ‘카3: 새로운 도전’ (7월 13일 개봉)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사진= ‘덩케르크’, ‘스파이더맨: 홈커밍’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