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무비] 박스오피스 1위 ‘스파이더맨: 홈 커밍’, 관객수 624만명 돌파…‘47미터’ 2위 진입 (영화 순위)
[K무비] 박스오피스 1위 ‘스파이더맨: 홈 커밍’, 관객수 624만명 돌파…‘47미터’ 2위 진입 (영화 순위)
  • 승인 2017.07.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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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이더맨: 홈 커밍’, ‘47미터’ (영화 순위)

‘스파이더맨: 홈 커밍’이 관객수 624만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정상 행진을 이어갔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9일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10만 3647명(누적 관객수 624만 91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이언맨에게 발탁되어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19일 개봉한 ‘47미터’는 개봉 첫날 7만 211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로 진입했다. ‘47미터’는 멕시코 태평양 한가운데, 47미터 아래 심해로 추락한 상어 체험(샤크 케이지) 우리에서 살아남기 위한 두 자매의 목숨을 건 사투를 그린 영화다.

2위를 지키던 ‘박열’은 2만 3233명(누적 관객수 228만 91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로 한단계 하락했다. 이준익 감독의 신작 ‘박열’은 1923년 도쿄, 6천 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이제훈 분)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최희서 분)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영화다.

‘플립’은 1만 8094명(누적 관객수 19만 1290명)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플립’은 첫눈에 운명을 느낀 소녀 줄리와 첫눈에 위기를 느낀 소년 브라이스가 펼치는 세상 가장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5위 ‘내 사랑’은 1만 2747명(누적 관객수 12만 6024명)의 관객을 모았다. ‘내 사랑’은 사랑에 서툰 남자 에버렛과 솔직해서 사랑스러운 여인 모드가 운명처럼 세상에서 가장 작은집에서 만나 아름다운 사랑을 그려가는 로맨스다.

■ 7월 19일 박스오피스 순위

1위 ‘스파이더맨: 홈 커밍’ (7월 5일 개봉)

2위 ‘47미터’ (7월 19일 개봉)

3위 ‘박열’ (6월 28일 개봉)

4위 ‘플립’ (7월 12일 개봉)

5위 ‘내 사랑’ (7월 12일 개봉)

6위 ‘카3: 새로운 도전’ (7월 13일 개봉)

7위 ‘예수는 역사다’ (7월 13일 개봉)

8위 ‘택시운전사’ (8월 2일 개봉)

9위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 (7월 19일 개봉)

10위 ‘옥자’ (6월 29일 개봉)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사진= ‘스파이더맨: 홈커밍’, ‘47미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