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홍혜걸-여에스더, 모기가 좋아하는 혈액형 O형-가려울때 대처법 '눈길'
'비정상회담' 홍혜걸-여에스더, 모기가 좋아하는 혈액형 O형-가려울때 대처법 '눈길'
  • 승인 2017.07.1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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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과 여에스더가 모기들이 좋아하는 피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여에스더-홍혜걸 부부가 출연해 질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중국 대표 왕심린은 "여름에 제일 큰 고민이 모기한테 진짜 많이 물린다. B형이라 다른 사람들 중에서도 나만 물린다. 정말 모기가 좋아하는 혈액형이 있느냐"고 물었다.

여에스더는 "일부 연구이긴 하지만 오오기의 나라, 일본에서 나온 연구결과가 있다. 혈액 샘플을 놓고 모기 100마리를 풀었더니 O형 혈액형이 인기가 많더라"라고 전했다.

홍혜걸 역시 "모기가 좋아하는게 O형이다"라고 동조했다.

여에스더는 "왕심린이 자주 물리는건 운동하고 샤워를 자주 안한다거나"라고 말했다. 왕심린이 "저 하루에 샤워 2번한다"고 하자 여에스더는 "대사가 활발한, 임산부나 어린이처럼 열이 많이 나는 사람은, 모기가 체온이 높은 사람을 좋아하니까 좋아한다. 옷도 헐렁하게 입고 짙은색대신 흰색 계열을 입는게 좋다"고 말했다.

더불어 여에스더는 모기에 물려 가려울때 방법으로 "티스푼을 뜨거운 물에 담궈 온도를 올린 후 모기 물린 부위에 갖다댄다"고 말했다. 홍혜걸은 "모기의 침 성분에 포름산이라고 있는데 40~50도 열을 가하면 변성이 된다. 2~3초만 참으면 가려움이 가라앉는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