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예비신부 황하나, 분노의 글? "저 신경 꺼주세요…미안해 할 필요도 없었어"
박유천 예비신부 황하나, 분노의 글? "저 신경 꺼주세요…미안해 할 필요도 없었어"
  • 승인 2017.07.18 0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박유천 예비신부 황하나/사진=황하나 인스타그램

JYJ 박유천에 이어 예비신부인 황하나씨가 심경글을 올린 가운데 이후 새로운 글을 게재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 JYJ 박유천의 예비신부인 황하나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라리 저에게 욕해주세요"라며 호소글을 남겼다.

하지만 이내 곧 "에휴 나혼자 그냥 잘 살게요. 저 신경꺼주세요. 저 차단해줘요. 저는 완전 신경끌게요. 원래 끄고살았지만 남들한테 남들 얘기에. 남일에 관심갖는게 제일 쓸데 없고 시간 낭비 아닌가요? 아까 같은 글 쓴게 내 잘못. 미안해할 필요도 없었어 난"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황하나 씨는 "좋은 사람들이랑 좋은 것만 보고 사는 게 답이죠. 불쌍해 진짜. 자기들은 얼마나 착하고 좋은 사람들이야. 남 욕하면서 인생 행복해? 그럼 계속 그렇게 살아요. 욕하고 미워하고. 욕도 관심이에요. 무관심이 제일 무서운 것 같아"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하나 씨는 "진짜 팩트는 행복한 사람들은 절대 숨어서 막말 안하고 남 신경 안 쓴다는거. 잘자요 굿나잇. 스윗드림, (자기 자신부터 돌아보기 나 포함!) 사랑해"라는 말을 전했다.

앞서 황하나 씨는 "언제까지 힘들게 눈치만 보고 숨어서 살아야 하는지. 수많은 루머들 기사화 된 것들 그게 다 사실인가요? 속사정은 모르시잖아요. 잘못한 건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잘못했고 평생 베풀면서 살게요"라고 함께 사과의 글을 남겼다.

한편, 전날 JYJ 박유천은 자신의 SNS에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며 심경글을 게재했다.

이후 박유천은 예비신부인 황하나씨의 인스타그램 라이브에 등장해 관심이 모아졌다.

박유천과 황하나는 1년의 열애 끝에 9월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 릴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임진희 기자/사진=황하나 씨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