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69주년 제헌절…공휴일 재지정, 찬성 78.4% 반대 16.3% (리얼미터)
2017.07.17트위터페이스북RSS
   
▲ 제69주년 제헌절을 하루 앞 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관계자들이 경축식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제헌절 공휴일 재지정, 찬성 78.4% vs 반대 16.3%

국민 10명 중 8명 가까이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것에 찬성했다는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늘은 제69주년 제헌절이다. 우리나라 5대 국경일 중 하나였던 제헌절은 2008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최근 국회에서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0명은 지난 10일 '공휴일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하면서 "제헌절은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한 헌법의 제정을 온 국민이 경축하고 자유민주주의와 헌법 수호의 의지를 다지는 중요한 날이라는 점에서 공휴일 지정을 통해 제헌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와 관련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성인 남녀 508명 대상으로 실시한 제헌절 공휴일 재지정에 대한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제헌절 공휴일 재지정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재지정에 ‘찬성한다’(매우 찬성 47.5%, 찬성하는 편 30.9%)는 의견이 78.4%로, ‘반대한다(매우 반대 6.9%, 반대하는 편 9.4%)’는 의견(16.3%)보다 5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5.3%였다.

직업별로는 사무직(찬성 86.5% vs 반대 12.6%), 노동직(83.3% vs 13.0%), 학생(82.3% vs 11.5%), 가정주부(76.6% vs 13.9%), 자영업(66.2% vs 29.9%) 순으로 모든 직업에서 찬성하는 의견이 우세했다.

연령별로도 20대(찬성 94.2% vs 반대 3.5%)와 30대(92.1% vs 4.6%), 40대(83.4% vs 14.8%)에서 ‘찬성’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60대 이상(65.4% vs 23.5%)과 50대(62.7% vs 31.3%)에서도 ‘찬성’ 의견이 대다수로 나타나는 등 모든 연령층에서 ‘찬성’ 의견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찬성 84.7% vs 반대 12.7%), 경기·인천(82.6% vs 10.9%), 대전·충청·세종(76.5% vs 20.1%), 광주·전라(74.5% vs 19.1%), 대구·경북(74.4% vs 15.7%), 부산·경남·울산(67.2% vs 27.8%) 등 모든 지역에서 제헌절 공휴일 재지정에 찬성하는 의견이 높았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찬성 87.7% vs 반대 9.7%)과 바른정당 지지층(74.7% vs 25.3%), 정의당 지지층(73.7% vs 14.2%), 무당층(72.4% vs 17.9%), 자유한국당 지지층(60.1% vs 31.2%), 국민의당 지지층(56.0% vs 40.8%) 등 모든 정당 지지층에서 재지정에 찬성하는 의견이 크게 높거나 다수로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중도층(찬성 82.6% vs 반대 14.5%)과 진보층(82.4% vs 13.0%), 보수층(66.2% vs 27.3%) 등 모든 이념성향에서도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거나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제헌절 공휴일 재지정 여론조사 / 자료 = 리얼미터

이번 조사는 2017년 7월 14일(금)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 1만1319명에게 접촉해 최종 508명이 응답을 완료 4.5%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1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이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스타서울TV 김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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