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율 36%…역대 美 대통령 최저 지지도에도 “나쁘지 않은 편” 셀프 변호
2017.07.17
   
사진=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역대 대통령의 취임 최초 6개월간 지지도에 비해 70년만에 최저 수치인 36%의 지지율을 기록했음에도 자기 변호를 이어갔다.

17일(현지시간) 오전에 발표된 ABC뉴스와 워싱턴포스트지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민의 36% 만이 트럼프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지도는 4월의 42%에 비해 6%나 떨어진 것이며 그 동안 반대여론은 5% 오른 58%에 이르렀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 ABC와 워싱턴 포스트의 여론조사는 거의 40%로 나쁘지 않은 편이며 선거 당시의 정확한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던 비율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라고 트위터에서 자신을 변호했다.

하지만 이 여론조사 결과는 전임 대통령들의 취임 첫 6개월간 지지도에 비해서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이다.  게다가 응답자의 48%는 트럼프 취임후 미국의 세계에서의 지도자 역할이 약화되었다고 응답했으며  겨우 27%만이 강화되었다고 답했다.  전체의 3분의 2는 트럼프가 미국을 위해서 다른 세계 지도자들과 협상하는 것을 신뢰할 수 없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서 제대로 전진하고 있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38%에 불과했고 55%는 그 반대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공화당의 정치 일정이 답보상태인데다 러시아의 대선개입 의혹에 관한 여러가지 폭로가 이어지던 와중에 이뤄진 것이다.  응답자의 절반은 기존의 오바마 의료보험을 지지한다고 말했고 공화당의 개혁안에 찬성하는 사람은 겨우 24%로 나타났다.

이 여론조사 결과  미국민의 60%는 러시아가 정말 대선에 개입했다고 믿고 있으며 44%는 트럼프가 그로 인해서 이득을 보았다고 여기고 있었다.  게다가 10명중의 4명은  트럼프 대선팀이 고의로 러시아의 대선 개입을 방조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 대선 당시 트럼프의 맏아들이 러시아변호사를 만나 아버지의 대선에 도움을 얻으려 한 것이 부적절한 만남이었다고 믿는 국민은 63%에 달했다.

이 조사는 7월 10일~13일  1000명의 전국 성인을 상대로 전화인터뷰를 통해 이뤄졌으며 신뢰도 오차수준은 3.5%정도이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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