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6' 행주-슬리피 2차 예선 통과, 넉살 "본능 따라가면 된다" 슬리피 응원
'쇼미더머니6' 행주-슬리피 2차 예선 통과, 넉살 "본능 따라가면 된다" 슬리피 응원
  • 승인 2017.07.1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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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6 슬리피 행주 넉살

'쇼미더머니6' 리듬파워 행주 슬리피가 2차 예선을 통과했다.

14일 오후 Mnet ''쇼미더머니6'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지구인은 "보이비 응원갔다 지구인이 예상치 못하게 탈락하는 거 보고"라며 현장 접수를 해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지구인 복수하러 온 거 아니냐"란 타이거jk의 말에 "복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했는데"라고 웃었다.

비지가 "몸이 조금 안 좋았었다고 하는데 이제 괜찮냐"라고 묻자 "왼쪽 눈이 거의 안 보인다. 이쪽 심사위원이 안 보인다"라고 털어놨다.

행주는 "갑자기 하루 아침에 왼쪽 눈이 뿌옇게 안 보였다. 스트레스가 가장 큰 문제라고 한다. '쇼미4' 탈락하고 나서 제 스스로한테 자존심이 상했다. 래퍼로 자존심 상하는 걸 나를 압박했다. 1년 2년 하다보니 많이 안 좋아졌다"라며 "실명 위험이 있고 난치병이라고 하더라. 매 순간 즐겁다. 눈이 안 보이고 어지럽고 뒷전으로 미루고 신났다. 즐겁게 부딪히려고 한다. 그러면 아마 완치되지 않을까요?"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곧이어 행주는 랩을 시작했고, 심사위원의 올 패스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행주의 재발견"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슬리피의 2차 예선도 공개됐다. 긴장하는 슬리피에게 넉살은 "긴장하지 마라. 본능에 따라 가면 잘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슬리피는 랩을 시작했고, 박재범 도끼를 제외한 개코 최자, 타이거jk 비지, 지코 딘은 패스를 눌렀다.

슬리피는 "불구덩이 피했다. 내 목표는 끝났다"라고 좋아했다.

넉살 한해 면도 더블K 슬리피 피타입 등 70명이 2차 예선에 진출했다.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사진=Mnet '소미더머니6'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