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영상] 임시완, 윤아 면회 강제 약속? “제일 먼저 올 거라 믿어”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이 군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월화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제작 유스토리나인, 감독 김상협, 작가 송지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상협 PD, 임시완, 임윤아, 홍종현, 오민석 등이 참석했다. 

오는 7월 11일에 입대 예정인 임시완은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이번 작품을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의사를 표현했는데 꿈이 이뤄져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까지 미뤘었던 숙제를 해결한 기분이 들어서 속 시원하다. 희망이 있다면, 윤아는 면회를 올 것이다. 누구보다 제일 먼저 올 것이다. 그래서 군대가 두렵지 않다. 전혀 두렵지 않다. 기대가 되는 부분”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임윤아는 “꼭 갈 것이다. 오빠가 이야기하기 전에 가려고 했다. 드라마가 잘 된다면 극 중 캐릭터의 옷을 빌려 입고 배우들과 다 함께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100% 사전제작된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으로 오는 17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스타서울TV=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