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장 오순남’ 장승조, 법원 불출석…박시은과 이혼 앞두고 흔들리는 마음
‘훈장 오순남’ 장승조, 법원 불출석…박시은과 이혼 앞두고 흔들리는 마음
  • 승인 2017.06.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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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장 오순남’

‘훈장 오순남’ 장승조가 이혼을 앞두고 망설였다.

28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연출 최은경, 김용민 l 극본 최연결) 47회에서 황봉철(김명수 분)은 운길과의 계약 건을 빌미로 차유민(장승조 분)을 압박했다.

소명자(신이 분)는 창업상담을 위해 운길푸드 대표를 기다렸고 강두물(구본승 분)과 강운길(설정환 분)이 왔다.

오순남(박시은 분)은 이혼 조정을 위해 법원을 찾아갔지만 차유민이 오지 않았다. 황세희(한수연 분)는 모화란(금보라 분)에게 전화해 “유민씨 오늘 법원에 안 나간 거 알고 계세요? 오늘이 조정기일인데 안 나갔다고요”라고 따졌다.

모화란은 “나도 모르지. 걔 지금 회사에 있을 시간 아니야? 일 너무 많이 시키는 거 아니야?”라고 물었고 황세희는 “아무래도 이혼 망설이고 있는 것 같아요. 준영이 죽고 유민씨가 변했어요”라며 불안해했다. 차유민이 법원에 가지 않았다는 소식을 들은 황봉철은 “일이 너무 쉬워졌잖아”라며 웃었다.

그 시간 차유민은 집에서 딸 사진을 바라보고 있었다. 황세희가 찾아와 따지자 차유민은 “당분간 나를 내버려둬요. 난 로봇이 아니란 말입니다.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그게 안 됩니다”라며 화를 냈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사진= MBC ‘훈장 오순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