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남편 지상욱, 바른정당 당대표 후보 사퇴…“가족 건강에 이상”
심은하 남편 지상욱, 바른정당 당대표 후보 사퇴…“가족 건강에 이상”
  • 승인 2017.06.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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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하의 남편인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이 20일 당대표 후보직을 사퇴했다.

지상욱 의원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저 지상욱은 오늘 이 시간부로 바른정당 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직을 사퇴한다"며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곁을 지켜야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상욱 의원은 건강에 이상이 생긴 가족이 아내 심은하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이어 "그간 성원해주신 국민과 당원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른정당은 지상욱 의원의 후보직 사퇴로 이혜훈·하태경·정운천·김영우 의원(기호순) 등 4명의 후보자가 선거를 치르게 됐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