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6.25때 통신병.. 1953년 7월 27일 처음보는 전보 '전투중단' 암호"
2017.06.20트위터페이스북RSS
   
▲ 아침마당 송해

송해가 영화 '국제시장'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 초대석에는 송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송해는 "6.25 전쟁 당시 황해도에서 부산으로 왔다. 바다에 3일, 4일 동안 떠서 왔다. 바다에 떠서 정처없이 가는데 끝이 없다고 해서 '바다 해' 자를 붙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송해는 "'국제시장'이란 영화 보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다. 끝나고 보니까 손에 손수건이 세개나 있더라. 사람들이 주고 간 것"이라면서 "그게 실화다. 다 내가 겪은 일이다"고 덧붙였다.

또 송해는 6.25 전쟁 당시 통신병으로 근무했다고 밝히며 "제 기억에 1953년 7월 27일날 처음 보는 전보가 하나 왔다"면서 "무슨 내용인지 모르고 일단 빨리쳤다. 그런데 암호실 친구에게 물어보니 군사 기밀 전보더라"라고 떠올렸다.

그는 "내용은 '1953년 7월 27일 22시 전투를 중단한다'란 의미였다"라고 설명했다.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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