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쇼케이스 하이라이트] 청하, ’믿고 보는 퍼포먼스’가 되고픈 꿈 [SSTV영상]
[청하 쇼케이스 하이라이트] 청하, ’믿고 보는 퍼포먼스’가 되고픈 꿈 [SSTV영상]
  • 승인 2017.06.0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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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쇼케이스 하이라이트] 청하, ’믿고 보는 퍼포먼스’가 되고픈 꿈 [SSTV영상]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출신 청하가 솔로 가수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7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홍대 예스24 무브홀에서 청하의 첫 번째 미니앨범 ‘Hands on Me(핸즈 온 미)’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솔로 가수로 정식으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은 청하는 “작년에 아이오아이 데뷔 쇼케이스를 가졌었다. 사실 (전) 소미와 얼마 전에 콘서트를 보기 위해 방문한 적이 있다. 11명이 있을 때는 무대가 좁았는데 혼자 있으니 널찍한 느낌도 든다. 조금은 외롭고 허전한 기분이 든다”며 데뷔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첫 미니 앨범에 대해 청하는 “‘핸즈 온 미’라고 정한 이유는 ‘손’이란 단어가 따뜻하게 느껴졌고 팬들과 같이 즐기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앨범 수록곡도 다양하게 준비를 했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와이 돈츄 노우(Why Don’t You Know)(feat. 넉살)’는 매력적인 기타 리프로 시작되는 시원한 트로피컬 하우스 사운드가 일품인 노래로, 이기, C-no, 웅킴으로 구성된 프로듀싱 팀 오레오의 작품이다.

7년 차 연습생에서 아이오아이 멤버로 이제는 솔로 가수로 변신한 청하는 부담감에 대해 “처음에 회사에서 솔로로 하자고 했을 때 기뻤지만 두려움이 더 컸다. 춤, 노래 빠짐없이 잘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혼자서 무대를 채워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열심히 해서 두려움을 이겨내고 실력적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고백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청하는 “먼저 저의 이름을 알리고 싶다. ‘아이오아이’는 특별한 길을 걸었던 그룹이었고 그 길을 다시 걷기 위한 첫 발걸음이 되지 않을까 싶다. 천천히 해나가는게 중요한 것 같다. 이 앨범을 통해 저의 가능성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청하는 오는 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에서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스타서울TV=이현미 기자/사진=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