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장 오순남 28회] 박시은, 한수연 계략에 전통 장맛 사업 사기 "내 돈 내놔!"
[훈장 오순남 28회] 박시은, 한수연 계략에 전통 장맛 사업 사기 "내 돈 내놔!"
  • 승인 2017.06.0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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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 오순남' 박시은이 사기를 당했다.

1일 오전 MBC '훈장 오순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오순남(박시은 분)은 제임스 초이의 제안대로 장 요리 SNS 방송, 투자자를 상대로 한 음식 시연회 등을 열었다.

투자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오순남과 최복희(성병숙 분)도 행사를 만족스럽게 생각했다.

하지만 강두물(구본승 분)은 제임스초이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강두물은 강운길(설정환 분)을 시켜 하먼푸드에 제임스 초이와 관련한 정보를 구하라고 부탁했다.

강두물은 오순남에게 "사전에 사업비 요구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오순남은 "음식 준비하라고 돈까지줬다"며 신뢰를 드러냈다.

제임스 초이가 장을 실어간 날, 최복희는 섭섭합과 쓸쓸함에 울적해했다. 강두물은 이날 제이스 초이란 사람이 실제 하먼푸드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안심했다. 하지만 제임스 초이의 사진과 오순남의 사업을 담당한 사람은 맞지 않았다.

황세희는 제임스초이가 장을 나른 것을 보고 받은 뒤 "버리든 팔든 알아서 해라. 그깟 냄새나는 장 내가 신경써야 하냐"라고 차갑게 말했다. 

강두물은 오순남에게 전화를 걸어 " 제임스 초이 튀기 전에 빨리 잡아야 한다"라며 사기꾼임을 알려줬다.

적현재에는 투자자들이 오순남에게 "내 돈 내놔라"라고 찾아왔다.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사진=MBC '훈장 오순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