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스리그' 결승전 조병세 3킬 달성, '7세트' 까지 이어질까?


조병세 ⓒ CJ엔투스

[SSTV｜이진 기자] 조병세가 임원기를 잡고 위너스리그 결승전에서 마지막 7세트를 앞두게 됐다.

서울시 중국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8-09 결승전 6세트에서 조병세(CJ엔투스)가 임원기(화승 오즈)를 잡으며 세트 스코어 3-3을 만들었다. 6세트까지 팽팽한 경기 진행 끝에 7세트가 시작될 예정이다.

6세트에서 조병세는 다수의 벌처 병력으로 임원기의 본진으로 기습공격을 시도했고 임원기의 프로브를 잡아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조병세는 임원기의 공격을 두번이나 막아내면서 벌처 공격으로 임원기를 정신없게 만들었다. 조병세는 메카닉 병력으로 임원기의 앞마당을 공격, 결국 gg(굿 게임)를 받아냈다.

한편 조병세는 지난 2007년 하반기, 드래프트에서 CJ엔투스의 3차 지명으로 입단했으며 종족은 테란 유저이다.

*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8-09 결승전 *

CJ엔투스 3-3 화승 오즈

1세트: 김정우(저그) 패 <신청풍명월맵> 승 이제동(저그)

2세트: 변형태(테란) 패 <신추풍령맵> 승 이제동(저그)

3세트: 마재윤(저그) 패 <안드로메다맵> 승 이제동(저그)

4세트: 조병세(테란) 승 <러시아워3맵> 패 이제동(저그)

5세트: 조병세(테란) 승 <콜로세움맵> 패 노영훈(프로)

6세트: 조병세(테란) 승 <메두사멥> 패 임원기(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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