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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태룡 기자] 3월 온 나라를 뜨겁게 달궜던 야구 열기가 MBC 간판 시사토론 프로그램인 '100분토론'에까지 미쳤다. 한국 야구의 미래와 발전을 놓고 토론의 자리가 열린다.
강승규 대한야구협회장, 허구연 MBC 야구해설위원, 김성한 WBC 야구대표팀 수석코치, 김종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 박동희 스포츠춘추 기자, 배칠수 방송인 등이 참여하는 이번 토론에서는 척박한 현실의 한국 야구의 미래에 대해 논한다.
이번 '100분토론'에서는 박찬호, 이승엽 등 주축 선수들이 빠지고, 세대교체 등으로 인해 지난대회에 비해 약체라는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WBC 대회 2위를 기록한 것은 '위대한 도전'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한국 야구의 성과 뒤에 놓인 야구 발전을 위한 현안들, 그 중 가장 시급한 열악한 지방구장의 현대화 등 야구 인프라 구축과 저변 확대의 문제 등이 주 논제로 등장한다.
또한 국민들의 뜨거운 야구 열기를 한데 모아, WBC 승리의 주역들인 대표선수들과 코칭스태프, 전문가들과 함께 한국야구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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