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김홍파, 남지현 사건 진범 여부 놓고 신경전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김홍파, 남지현 사건 진범 여부 놓고 신경전
  • 승인 2017.05.1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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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김홍파, 남지현 사건 진범 여부 놓고 신경전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과 김홍파가 신경전을 벌였다.

18일 오후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파트너’(연출 박선호|극본 권기영) 7, 8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노지욱(지창욱 분)은 장무영(김홍파 분)에게 찾아가 “본론만 말하겠다. 은봉희 변호사 사무실에 갈 일이 생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 앞에서 차를 한 대 봤는데 처음에는 의심 안했는데, 본의 아니게 그 몇 번을 지나가보니 차 번호를 봤는데 관용 차량이었다. 그렇게 써도 되냐”고 질문했다.

이에 장무영은 “내 아들 죽인 애 가끔 들여다봤다”고 말했고, 노지욱은 “그걸 사찰이라고 합니다만”라고 지적했다.

“그걸 따지러 왔냐”는 장무영의 질문에 노지욱은 블랙박스에 여부에 대해 물었다. 하지만 그의 차에는 블랙박스가 없었다. 

 

장무영은 “자네가 찾는 것이 뭐지? 은봉희가 주장하는 것처럼 진범인가?”라면서 “은봉희가 주장한 진범 진짜로 본 적 있냐”고 의문을 가졌다.

이에 노지욱은 “은봉희를 믿는 것이 아니라 증거를 믿는 거”라면서 “제가 틀렸다면 은봉희라는 살인자가 돌아다니는 거죠. 만약에 진범이 있다면 저도, 지검장님도 대가를 치러야 할 거다”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장무영은 “만약 그 반대라면 자네도 대가를 치러야 할 거다”라고 반박했다.

[스타서울TV 송초롱 기자 / 사진=‘수상한 파트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