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SNS] 손미나 “한국살이 가장 힘들어하는 일본인들, 파이팅”… 오오기·오헬리엉·왕심린·크리스티안 인증샷
[스타★SNS] 손미나 “한국살이 가장 힘들어하는 일본인들, 파이팅”… 오오기·오헬리엉·왕심린·크리스티안 인증샷
  • 승인 2017.05.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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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미나 비정상회담 인증샷

손미나가 ‘비정상회담’ 인증샷을 공개했다.

손미나는 16일 인스타그램에 오헬리엉과 인증샷을 공개하며 “얼마전 ‘비정상회담’ 녹화장에서 프랑스 대표 오헬리엉과 함께. 프랑스는 참 배울 것이 많은, 내게 가장 큰 영감을 준 멋진 나라인데 이날 물 에피소드 얘기하다 세 MC 들한테 초토화 됨. 미안했어요”란 글을 남겼다.

사진 속 손미나는 두 손을 앞으로 모으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오헬리엉 역시 옅은 미소를 지었다.

또 손미나는 멕시코 대표 크리스티안에 대해서는 “진정한 훈남, 멕시코 대표 크리스티안! 실물은 정말 20배쯤 더 잘 생김. 특히 눈이 아름다운 이 청년, 우리 스페인어 덕에 말 좀 통했다”라며 반가워 했다.

“사실 이날 최고의 귀요미”라며 중국 대표 왕심린을 칭찬한 손미나는 “한국어 발음이 아직 완벽하지 않지만 얼마나 열심히 토론에 참여하는지, 무슨 주제든 중국의 고사와 자연스레 연결하는 해박함도 인상적, 게다가 표정으로 모든 얘기에 격한 공감을 표시했다. 중국과 한국 사이 좋은 외교사절 되길”이란 당부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오오기의 사진을 공개하며 “훤칠한 키에 시원시원한 이목구비, 일본대표 할 만 하더라. 녹화 마치고 나오는데 여성 팬들이 환호를(보냈다). 한국살이를 가장 힘들어하는 외국인은 서구 유럽인들이 아닌 일본인들이라죠. 우리와 비슷한 듯 참 다른, 많이 다른 듯 하지만 닮아있는 일본.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건 정말 멋진 일 같아요!”라고 응원했다.

손미나는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인생의 스승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 인생학교 교장인 손미나는 영국 작가 알랭 드 보통과 화상 전화 연결을 하거나 인생의 스승인 아버지 고 손홍렬 교수를 회상하기도 했다.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사진=손미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