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영상] 오연서, 캐스팅 논란에 대한 심경 고백 (엽기적인 그녀)

오연서가 ‘엽기적인 그녀’ 캐스팅 논란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15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SBS 사옥에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제작 김동래 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주원, 오연서, 정웅인, 심형탁, 이정신, 김윤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오연서는 “오디션한 것을 알고 있었다. 1위로 뽑힌 분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모든 게 정리된 상태에서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출연 결심에 고민이 많았지만 스태프, 배우들이 너무 좋아서 차마 거절할 수 없었다. 그리고 그때 당시 해명하고 싶었지만 영화 ‘국가대표2’를 홍보 중이었고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 지금 이 기회를 통해 말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엽기적인 그녀’는 명석한 두뇌와 따뜻함을 가진 조선 최고의 매력남 ‘견우’(주원 분)와 엽기적이면서 발랄한 ‘그녀’ 혜명공주(오연서 분)의 알콩달콩 사랑을 다룬 로맨스 사극 드라마다.

특히, 묵직한 궁중의 암투를 배경으로 조선시대 두 청춘 남녀의 매력적인 연애 스토리가 유쾌하면서도 현실적으로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100% 사전제작된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오는 29일(월) 첫 방송되며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타서울TV=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