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C 이석원 관리이사(왼쪽)가 김정식 도의원(가운데),전춘동 구문소동장에게 산삼수를 전달하고 있다.

[SSTV | 김태룡 기자] (주)NTC(대표이사 이석일)는 극심한 가뭄으로 물난리를 겪고 있는 강원 태백시 주민에게 산삼수 1.5L 1만5천병(시가 6000여만원)을 24일 전달했다.

기증한 산삼수는 자연 산삼뿌리를 무균배양해 제조한 특허품으로 (주)비트로시스 제품으로 DNA분석에서 자연산삼에 98.8% 유사한 것으로 조사된 건강차다. 이석일 대표는 “기업의 사회환원을 실천하고 싶었다 ”고 기증 취지를 설명했다.

(주)NTC는 CAMUS,OAKLEY,L'OREAL,산삼배양근한뿌리 담은 골드, 산삼배양근농축액 골드를 국내 면세점과 대한항공에 납품하는 업체로 기회가 닿을 때 마다 기부 행사를 벌여 왔다.

태백 장성 구문소 문곡소도 철암동 주민을 대표해 사랑의 산삼수를 전달 받은 김정식 도의원은 “5월까지는 도움이 필요한 상태다. 기업도 힘든데 이런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답했다.

고원도시 태백은 지난해부터 최근 까지 가뭄을 겪고 있다. 태백시는 또 전국 각지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생수병을 모아 '사랑의 생수탑'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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