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딸 유담, 성희롱 당한 현장 영상보니? "관계자도 놀라서 소리쳐"
유승민 딸 유담, 성희롱 당한 현장 영상보니? "관계자도 놀라서 소리쳐"
  • 승인 2017.05.0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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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딸 유담 씨가 한 남성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당시 현장이 담긴 영상 또한 빠르게 퍼지고 있다/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캡처

유승민 딸 유담 씨가 성희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관계자도 놀라 소리치는 성희롱 현장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4일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딸 유담씨는 아버지를 도와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한 남성이 유담 씨에게 과한 어깨동무를 하며 혀를 내밀고 사진을 찍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사진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성희롱 논란이 일고 있다.

이후 당시 상황을 자세히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해당 남성은 유담 씨와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자신의 순서가 되자 해당 남성은 사진을 찍어주기 위해 서 있는 바른정당 측 관계자로 보이는 사람에게 자신의 휴대전화를 건넸다.

해당 남성은 논란이 된 포즈를 취했다. 유담씨에게 어깨 동무를 하며 유담씨 얼굴 쪽으로 혀를 내밀었다.

당황한 유담씨는 몸을 살짝 뺐고, 이를 본 관계자도 이를 보자마자 "어?"라고 소리치며 행동을 저지하고 나섰다.

관계자는 해당 남성에게 어깨동무 한 손을 내리고 손가락으로 4를 가리키라며 알렸고, 남성은 바로 어깨동무를 뺀 채 손가락으로 숫자 4를 만들었다.

유담씨는 당황한 듯한 모습으로 남성을 한 번 쳐다보기도 했다.

당시 현장 모습이 담긴 해당 영상 또한 빠르게 퍼지며 남성의 처벌을 원하는 네티즌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유담 양 얼마나 놀랐을까" "진짜 소름 끼친다" "관계자들도 놀란 듯" "꼭 법적처벌 받아야 한다" 등 분노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담 씨는 지난 중간고사가 끝난 뒤 아버지를 돕기 위해 전국 방방 곳곳을 다니며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다.

대학교 4학년인 막내딸 유담씨는 남다른 미모로 유 후보를 '국민 장인'으로 만들어줬다. 1994년 생인 유담 씨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인형 같은 미모를 자랑하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스타서울TV 임진희 기자/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