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자연- 故 정인숙 사건 “흡사하다”
故 장자연- 故 정인숙 사건 “흡사하다”
  • 승인 2009.03.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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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자연 ⓒ 장자연 미니홈피

[SSTV|이진 기자] 故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대중의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장자연 사건과 유사함을 보이는 70년대 정인숙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정인숙 사건은 당시 선운각, 옥류장 등 서울의 일류 요정에서 앞다퉈 데려가려 했던 고급 접대부 정인숙이 1970년 3월 17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절두산 옆에서 피살 된 채 발견된 사건이다.

당시 경찰 조사에서 정인숙의 친오빠인 정종욱은 “정인숙이 요정에 나가면서 많은 남자와 사귀고 심지어 아들까지 낳아 길렀다”며 “사생활 문란등의 이유로 (친오빠인 자신이) 권총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그러나 숨진 정인숙의 가방에서 유명 인사들의 명단이 적힌 수첩이 발견 됐고 일명 '정인숙 리스트'로 알려지면서 당시 정부였던 제 3공화국 고위층들은 도덕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특히 정종욱이 사용했다는 권총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증거는 오로지 정종욱의 자백밖에 없었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정인숙과 관계가 있던 고위층의 소행에 무게를 두기도 했다.

故 장자연은 지난 7일 자택에서 목을 매 숨졌으며, 고인의 전 메니저인 유 모씨에게 전달한 문건이 경찰 조사와 함께 세간에 밝혀지면서 연예계 성접대 명단과 관련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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