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TV] ‘생방송 오늘저녁’ 바다에 뿌리는 씨 치패, 전복양식, 완도 오일장, 꼬시래기, 오상진 예비신부 김소영 아나운서 청산도 여행, 완도타워, 완도항, 전복 뚝배기김국, 슬로우걷기, 풍등해변, 고동 잡기, 노적봉 일출
[오늘밤TV] ‘생방송 오늘저녁’ 바다에 뿌리는 씨 치패, 전복양식, 완도 오일장, 꼬시래기, 오상진 예비신부 김소영 아나운서 청산도 여행, 완도타워, 완도항, 전복 뚝배기김국, 슬로우걷기, 풍등해변, 고동 잡기, 노적봉 일출
  • 승인 2017.04.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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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투데이’에 주꾸미가 등장한다.

14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바다에 씨 뿌리는 사람들?!’이 전파를 탄다.

봄 농사를 준비한다는 청명과 농사비가 내린다는 곡우도 지났으니 이제 슬슬 농사 준비할 때. 농번기에 들어선 농촌은 파종 준비로 바쁘다. 그런데 씨 뿌리기에 바쁜 건 농부만이 아니라는데~? 바다에도 4월이면 슬슬 씨를 뿌려야 여름부터 가을까지 수확을 한다고. 바다에 뿌리는 씨늰 다름 아닌 치패. 치패는 전복 알을 수정해서 어린 전복 새끼를 양식장에 옮겨서 마치 파종하듯이 하는 것을 말한다. 치패가 잘 돼야 그 해 전복 농사가 풍년이 된다. 3~4월은 농사 준비하는 농부 못지 않게 어부에게도 중요한 때이다. 전복이 유명한 완도는 전국에서 제일 규모가 큰 치패장이 있다. 올해 치패한 전복은 2년 후에나 다 자란다. 2년 전복 양식이 시작이 되는 치패 현장을 소개한다.

살 맛 나는 전통시장 대표 메뉴 만들기 프로젝트 오늘은 장날에 새로운 셰프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요리가 나온다는 푸드 킹콩 시온! 시온 셰프와 함께 장터 3인방이 출동한 곳은 우리나라 전복 생산량의 80%, 해조류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는 전라남도 완도. 완도는 250여 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에서도 주도인 완도 읍내에 오일장이 서면 완도가 가라앉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큰 시장인데... 완도오일장에 없는 것을 찾아라!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주룩주룩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제철 맞은 삼치, 갑오징어, 쭈꾸미, 낙지 등 온갖 해산물과 톳, 가사리, 꼬시래기, 미역, 파래 등 해조류는 물론 해풍 맞고 자란 봄나물, 수십 가지 과일과 완도 패션의 완성 옷가지까지 그야말로 없는 것 없이 다 있는데 도대체 뭐가 없다는 것인지... 넌센스 퀴즈처럼 알쏭달쏭하다. 완도 장날에만 문을 여는 전통 대장간에서 그 해답을 찾았으니, 완도 오일장엔 @@가 없다? 과연, 완도오일장엔 뭐가 없고 mbc 기인열전 출신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장한 푸드킹콩 시온은 완도 오일장의 대표 메뉴로 무엇을 만들었을까? 방송에서 확인하세요~

500만 나 홀로族의 시대. 본격 나 홀로 여행족을 위한 여행가이드, 나 혼자 간다!! 이번 여행의 주인공은 MBC 뉴스 간판 아나운서이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의 피앙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소영 아나운서. 4월 30일 공식 품절녀가 될 그녀가 최근 예비 신랑신부들의 대표 버킷리스트로 꼽히는 결혼 전 마지막 싱글 여행을 위해 <나 혼자 간다>에 떴다! 그녀가 선택한 여행지는 아름다운 다도해로 알려진 전라남도 완도군. 그중에서도 4월 유채꽃이 만발하는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청산도다. 김소영 아나운서가 만난 익숙하지만 낯선, 처음 만나는 청산도 여행.그 첫 여정은 완도군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완도타워. 다도해의 환상적인 정취에 딱! 완도타워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명물디저트의 정체는? 완도항에서 50여분정도 배를 타고가야 만나는 청산도. 항구에 발을 딛자마자 그녀의 발길을 잡은 것은 청산도의 맛, 뚝배기라고 다 같은 뚝배기가 아니다. 뚝배기음식의 귀족 ‘전복뚝배기김국’의 맛은?

유채꽃이 활짝 피는 4월 한 달 간, 청산도 섬 전체에선 ‘슬로우걷기 축제’가 진행된다. 김소영 아나운서가 느릿느릿 걷기 좋은 전체 11코스의 청산도 슬로길 중에서도 4월이 아름다운 명품길과 숨은 명소를 찾아 나섰다. 노란 유채꽃과 푸른 청보리가 어우러진 1코스 서편제길에선 주말마다 서편제 마당극과 버스킹 공연이 멋진 풍경에 걸 맞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옛 정취가 정겨운 상서리 돌담마을에서 신흥리풀등 해변으로 이어지는 7코스를 걷다보면 멈춰진 시간과 느림이 주는 행복을 만끽할 수 있다.

김소영 아나운서가 오랜 고심 끝에 선택한 청산도의 숙소는 풀등해변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 좋은 카페와 3만장의 황토벽돌로 직접 쌓아올린 흙집, 그리고 매일 다른 자연밥상을 선사하는 음식점이 함께 있는 청산도풍 이색 리조트. 16년 전 청산도에 반해 섬사람이 된 이곳 주인장은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와 바다에서 건져 올린 신선한 해산물로 매일 다른 맛깔난 밥상을 차려낸다는데! 손맛 좋은 주인장으로부터 즉흥적인 신부수업을 받게 된 김소영 아나운서, 요리초보인 그녀가 과연 단 하룻밤에 손맛전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밖에도 동촌리 해변에서 만난 30년 잉꼬부부와 이색적인 고동 해조류 잡기체험 그리고 8코스 노적봉 일출장관과 청산도 슬로길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김소영 아나운서 그녀의 감성 충만한 결혼 전 마지막 싱글 혼행기!  이번 주 <나 혼자 간다> 놓치지마세요.

14일 오후 6시 10분 방송.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