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이보영, 강신일 목숨 협박에 보국산업 방산비리 문서 태웠다 '김창완 배신'
'귓속말' 이보영, 강신일 목숨 협박에 보국산업 방산비리 문서 태웠다 '김창완 배신'
  • 승인 2017.04.11 2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귓속말' 이보영, 강신일 목숨 협박에 보국산업 방산비리 문서 태웠다 '김창완 배신'

 

'귓속말' 이보영이 방산비리 비밀 문서를 태웠다.

11일 오후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6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강정일(권율 분)은 신영주(이보영 분)에게 신창호(강신일 분) 수술이 실패할 것임을 알려줬다.

이동준(이상윤 분) 역시 이를 알고 신창호 방에 잠입해 비밀문서를 빼내고자 했다.

신영주는 이를 보고 이동준과 따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동준은 "최일환 대표가 원하는 건 뭐든 이뤄지는 세상이 여기다. 장례식장도 준비했다. 수술실에서 사망한 원인도 준비했다. 최일환 대표가 무너지면 나도 무너진다. 난 당신 아버지 아니다. 그렇게 못 산다"라고 말했다.

이동준은 이호범(김창완 분)과 대화 내용을 신영주에게 전화를 해 들려줬다.

이동준은 "내일 수술에서 실수할 거라고 했다. 나를 위해서 아버지 아들 위해 한다고 했다. 수술 전에 비밀 문서가 사라지면 신창호 수술 최선을 다해 주겠냐? 내가 안전해지면 신창호 살려주겠냐고요"라고 물었다.

이호범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신영주는 눈물 속에 비밀문서를 태웠다. 

하지만 수술에서 이호범은 강유택(김홍파 분)의 "거래"를 떠올리며 수술을 중단했다.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사진=SBS '귓속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