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박세영, 이상윤에 "할 말이 많은 사이가 됐네, 나 안넘어지게 잘 잡아라" 압박
'귓속말' 박세영, 이상윤에 "할 말이 많은 사이가 됐네, 나 안넘어지게 잘 잡아라" 압박
  • 승인 2017.04.03 2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귓속말' 박세영, 이상윤에 "할 말이 많은 사이가 됐네, 나 안넘어지게 잘 잡아라" 압박

'귓속말' 박세영이 이상윤을 협박했다.

3일 오후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3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수연(박세영 분)은 이동준(이상윤 분)에게 전화를 걸어 "비밀을 알면 친구가 된다던데 우리 조금 가까워 졌다"라고 의미심장한 얘기를 했다.

이동준은 두성 낚시터를 찾았다. 미리 와 있던 최수연은 "할말이 없는 사이가 할말이 많아졌네"라고 말했다.

이동준은 김기자 살인 사건 이야기를 꺼내며 "당신 손에 직접 피를 묻혔냐"라고 물었다.

최수연이 "재판은 당신이 조작했다"고 하자 이동준은 "나한테는 다른 길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최수연은 "부부는 정말 닮는 구나. 나도 그렇다. 강정일 김성식 살인사건 배후 캐고있다. 다행이다. 나보다 강정일이 먼저 도착한 것은"이라며 "내가 넘어지면 당신도 아빠도 무너진다. 나 안넘어지게 잘 잡아라"라고 압박했다.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사진=SBS '귓속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