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김갑수 “악은 성실”VS이상윤 “제가 청부 재판 받아드릴 것 같냐”
‘귓속말’ 김갑수 “악은 성실”VS이상윤 “제가 청부 재판 받아드릴 것 같냐”
  • 승인 2017.03.2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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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귓속말’ 김갑수 “악은 성실”VS이상윤 “제가 청부 재판 받아드릴 것 같냐”

‘귓속말’ 김갑수와 이상윤이 날선 대립을 벌였다.

27일 오후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연출 이명우|극본 박경수) 1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최일환(김갑수 분)은 이동준(이상윤 분)의 판사 재임용 건으로 압박하며 “악은 성실하다. 장영국 대법관 아주 부지런한 친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최일환은 “자네 아버님한테 연락이 왔다. 5월 중순에 날 잡자고, 자네 설득하겠다고”라고 말했다.

이동준은 “왜 접니까”라고 물었고, 최일환은 “앉지. 오랜만에 판결문을 써봤어. 그 재판 내가 하지. 자기는 법 봉만 두드리게”라고 말했다.

이동준은 “이거였습니까? 제가 청부재판 받아드릴 것 같냐. 저는 이런 짓 안 합니다”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최일환은 “재임용판단은을 피할 수 없다. 이동준 판사 당신은 늪에 빠졌다. 신창호를 밟고 올라오게”라고 압박했다.

[스타서울TV 송초롱 기자 / 사진=‘귓속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