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정유미, 나영석PD가 캐스팅 한 이유는? "파티서 봤는데…"
'윤식당' 정유미, 나영석PD가 캐스팅 한 이유는? "파티서 봤는데…"
  • 승인 2017.03.2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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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식당 정유미/사진=CJ E&M 제공

'윤식당' 정유미를 나영석PD가 캐스팅한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윤여정, 신구, 이서진, 정유미가 등장했다.

이날 나영석PD는 정유미를 캐스팅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나영석 PD는 "윤여정 선생님 데뷔 50주년 파티에 초대돼서 갔는데 거기서 정유미가 와서 처음 봤다. 되게 맘에 들었다. 솔직하고 진솔해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정유미는 요리를 좋아하지만 잘하지 못한다. 어차피 윤여정이 요리를 하니 설거지만 하면 된다고 설득했다"며 정유미의 캐스팅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김대주 작가는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보다가 이번에 정유미를 가까이서 봤는데 그냥 그대로다. 약간 캔디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어 "밤에 숙소에서 저녁을 해먹었는데 정유미가 싸온 한식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디테일 하고 배려가 있는 분"이라고 추켜 세웠다.

 

한편, '윤식당'은 나영석 PD의 신규 프로젝트로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인도네시아 발리의 인근 섬에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스타서울TV 임진희 기자/사진=CJ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