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별, 이유주 교통사고 막으려 직접 트럭에 뛰어들었다…원기준 당황 “안돼” (언제나 봄날)
강별, 이유주 교통사고 막으려 직접 트럭에 뛰어들었다…원기준 당황 “안돼” (언제나 봄날)
  • 승인 2017.03.1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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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봄날’ 강별이 이유주를 구하려 트럭 앞에 뛰어들었다.

15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 97회에서는 주보현(강별 분)이 주보현(이유주 분)을 구하려다 교통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민수(원기준 분)는 학교에서 사라진 주보현에게 연락을 받고 곧장 주보현에게 향했고, 주보현을 찾아 온 주인정에게 함께 출장을 가자고 제안했다.

이 소식을 들은 주세은(김소혜 분)은 분노하며 강윤호(권현상 분)에게 찾아가 “인정이 한민수 씨랑 같이 출장 갔어요. 그것도 보현이랑 같이. 두 사람 진짜 끝난거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강윤호는 “그러는 강 부장은 어떻게 할 계획이에요. 인정이 아이로 키울 생각이에요?”라고 물었고, 주세은은 “아니요, 아이는 엄마가 키워야죠. 인정이랑 이제 아무 사이도 아닌 것 같은데 참견할 이유도, 나한테 물어볼 자격도 없는 거 아닌가?”라고 쏘아붙인 뒤 자리를 떴다.

이어 주세은은 불같은 질투심에 사로잡혀 한민수에게 “당장 전화 받으라”고 문자를 보냈고, 한민수에게 답장이 없자 계속해서 전화를 걸었다.

이에 한민수는 억지로 전화를 받았고 주세은은 “왜 전화를 안받는데? 둘이서 캥기는 짓이라도 하는거야?”라고 소리를 쳤다.

한민수는 자신을 재촉하는 주세은 때문에 차에 같이 타고 있던 주보현이 차 문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지 못했고, 주세은에게 “왜 자꾸 매력없이 굴어? 그렇게 자신이 없어? 칼자루는 주인정이 쥐고 있는데 나보고 어쩌라고”라고 짜증을 냈다.

그 때 주보현은 길가에 있는 강아지를 산책시키려다 도로로 뛰쳐나갔고, 그 때 차로 돌아오던 주인정이 이 모습을 목격했다.

주인정은 주보현을 구하기 위해 달려오는 트럭을 몸으로 막아섰고, 결국 대신해서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통화를 하면서 이 모습을 보게 된 한민수는 “안돼”라며 소리친 뒤 차에서 뛰어내렸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MBC ‘언제나 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