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봄날 94회] 김소혜, 강별에게서 이유주 빼앗나? "나만만하게 보지 말라고" 친자인지청구소송
[언제나 봄날 94회] 김소혜, 강별에게서 이유주 빼앗나? "나만만하게 보지 말라고" 친자인지청구소송
  • 승인 2017.03.0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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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봄날' 김소혜가 강별에 대한 압박에 나섰다.

9일 오전 MBC '언제나 봄날'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주세은(김소혜 분)은 한민수(원기준 분)와 주인정(강별 분)이 생일 파티를 한 것을 알고 "왜 나만 빼고 보현이 생일 파티를 해? 인정이가 아니라 내가 그 자리에 있었어야지"라고 소리쳤다.

이에 한민수는 "우리 보현이는 인정씨가 엄마인 줄 안다. 어린이한테 생일 날 엄마가 엄마가 아니라 이모가 엄마란다 말해야하냐?"라고 받아쳤다.

주세은이 "나랑 인정이 두고 계산기 두드리냐"고 하자 "팩트만 봐도 인정씨다. 넌 아무것도 없는 바지사장 딸, 인정씨는 명예회장 총애 받는 차기 후계자. 넌 미혼모, 인정씨는 처녀. 넌  과거 여자 인정씨는 현재 여자. 이렇게 답이 딱 나온다. 어쩌냐 난 널 버릴 수가 없다. 우리 결혼하자"라고 반지를 끼웠다.

이어 "옛날에 해주지 못한 말 지금 해주겠다. 사랑한다. 나와 결혼해줘"라고 프러포즈를 했다.

   
 

주세은이 감동 받았지만, 한민수는 속으로 '사탕하나 던져줄테니 시키는대로 꼬리나 흔들어라. 주제넘게 날뛰지 말고'라며 또 다른 꿍꿍이를 세웠다.

한민수는 강별에게 환심을 사면서 주문식(김형종 분)과 또 다른 계략을 만들었다.

주인정의 무지개 주스를 밀어주면서 그를 망하게 할 생각. 주세은은 블랙컨슈머를 고용했다. 주인정 주스에 대한 악플, 가짜 환자를 만들어 낼 계획이었다. 한민수는 싱가포르 등 해외와 계약을 앞두고 실행하라고 지시했다.

박종심(최수린 분)은 주세은을 찾아가 한민수와 만나지 말 것을 요구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주세은은 변호사를 통해 친자인지 청구 소송을 냈다.

주세은은 한민수 주인정을 찾아가 "소 취하하든 말든 소송할 거다. 청구인 강세은. 피청구인 강보현이다. 내가 분명히 경고했지 나 만만하게 보지 말라고. 두 사람다 조심 했어야지"라고  표독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사진=MBC '언제나 봄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