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준, 강별 훼방 놓으려는 김소혜 제지 “강인정 방해하지 마”…김소혜 폭풍질투 (언제나 봄날)
원기준, 강별 훼방 놓으려는 김소혜 제지 “강인정 방해하지 마”…김소혜 폭풍질투 (언제나 봄날)
  • 승인 2017.03.0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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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봄날’ 원기준이 김소혜를 제지시켰다.

7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에서는 한민수(원기준 분)가 주인정(강별 분)을 훼방놓으려는 주세은(김소혜 분)을 제지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세은은 한민수를 만나 “이번에 주인정을 어떻게 망가트릴지 생각한 것 한 번 들어보겠냐”며 “할아버지는 치매 때문에 마음이 급해서 인정이가 어떻게든 공을 세우길 바라겠지. 하지만 중국 바이어들 앞에서 인정이가 제대로 pt를 못한다면? 당연히 거래는 실패할거고 할아버지도 실망하시겠지”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민수는 “기껏 치매 걸린 늙은 영감 실망을 불러일으키자고 이렇게 하는 거 아닌데”라고 말했고, “강인정 방해하지 마. 일단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게 도와줘. 최대한 적극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해 주자고. 그리고 그 다음에 대형 사고가 터지는거지. 한 방에 무너질 수 있게”라고 말했다.

이에 주세은은 “좋아. 기왕 무너트릴거 한 번에 무너트리자 이거지?”라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한민수가 주세은을 막은 덕분에 주인정은 성공적으로 중국 바이어 앞에서 신제품 PT를 마쳤고, 주세은은 이를 질투하며 인상을 찌푸렸다.

이를 지켜보던 한민수는 주인정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며 미소를 지어보였고, 이 모습까지 목격한 주세은은 폭주했다.

이어 한민수와 주면식은 주인정을 찾아가 끝없는 칭찬을 건넸고, 주세은은 이 모습을 바라보며 이를 갈았다.

이 소식을 들은 주문식(김형종 분)은 한민수를 찾아가 주인정을 말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물었고, 한민수는 “아직은 계약 성사 단계지 그 어떤 것도 준비되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주문식은 “회사에 더 확실한 손해를 끼치게 만들자는 거로군”이라고 말했고, 한민수는 “회사에 손해가 클 수록 책임질 사람들이 많아지기 마련이죠. 그렇게 되면 저희에게 더 유명한 판이 될 겁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실망 안하실 겁니다”라고 말했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MBC ‘언제나 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