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봄날’ 권현상-원기준, 강별 두고 날선 대립…“내 여자 농락하지마”
‘언제나봄날’ 권현상-원기준, 강별 두고 날선 대립…“내 여자 농락하지마”
  • 승인 2017.03.02 0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언제나봄날’ 권현상-원기준, 강별 두고 날선 대립…“내 여자 농락하지마”

‘언제나봄날’ 권현상과 원기준이 강별을 두고 날선 대립을 벌였다.

2일 오전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봄날’(연출 이형선|극본 김미경, 서신혜) 89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강윤호(권현상 분)는 한민수(원기준 분)에게 “경고하러 왔습니다. 당신이 보현이두고 인정이(강별 분)한테 장난치는 거 더 이상 못 봐줘요”라고 말했다.

 

한민수는 “내가 내 딸을 만나겠다는데 당신이 뭘 봐줍니까?”라고 말했고, 강윤호는 “당신이 아무리 생물학적 아빠여도 인정이 농락할 자격 없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한민수는 “이봐요 강윤호 씨. 난 인정씨를 농락한 적 없다. 내 딸을 앞세워서 인정 씨를 어떻게 해 볼 생각도 없다”면서 “인정 씨는 내 딸 때문에 당신을 버린 적 두 번이나 있다고 하던데”라고 비아냥거렸다.

이에 강윤호는 “다시 말할게. 당신이 보현이 친아빠라고 해도 인정이 건들이지 마”라면서 “인정이 내 여자야”라고 강조했다.

한민수는 “내 여자라. 그걸 어떻게 장담하죠? 말만 하지 말고, 힘이 있으면 지켜보시죠”라고 답했다.

[스타서울TV 송초롱 기자 / 사진=‘언제나 봄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