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왜 '혼인신고'부터 했을까?
추성훈, 왜 '혼인신고'부터 했을까?
  • 승인 2009.03.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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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시호&추성훈 ⓒ 야노시호&추성훈 공식 홈페이지

[SSTV|이진 기자] 한국 여심을 사로잡으며 국내 다수의 CF 모델로 서는 등 CF계의 블루칩으로 눈길을 끌었던 파이터 추성훈이 지난 10일, 연인 야노시호와의 혼인신고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추성훈은 공식홈페이지(http://www.akiyamayoshihiro.com/)를 통해 일본어로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오늘, 여러분께 알려드릴 소식이 있습니다. 저 아키야마 요시히로(추성훈)는 모델 시호씨와 입적(혼인신고)한 것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추성훈은 “또한 아직 미숙한 두사람이지만, 배려와 신뢰관계를 마음에 품고 노력해나갈테니, 응원 브탁드립니다”는 말로 글을 마무리 지으며 팬들의 축하와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전한 팬들은 추성훈의 결혼 소식을 축하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갸우뚱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한국 사람들은 보통 결혼식을 먼저 한 후, 신혼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천천히 '혼인신고'를 하는 반면에 추성훈은 결혼식과 결혼발표도 채 하기 전에 '혼인 신고'부터 한 것.

일부에서는 “임신 때문인가?”라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알고 보니 '일본 문화'에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었다. 일본 사람들은 결혼을 결심하면 먼저 두 사람이 편한 날을 잡아 함께 혼인신고를 한다. 일본 사람에게 결혼식이란 보통 '혼인신고' 이 후에 천천히 준비하는 것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사람들은 먼저 혼인신고를 한 후에 손님을 결혼식에 초대하고 또 접대하기 위한 준비과정을 여유있게 밟아 나간다. 추성훈 역시 일본인들의 '결혼관념'대로 혼인신고를 먼저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팬들은 추성훈의 결혼소식을 각종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퍼 나르며 “부인이 예쁘네요, 행복하게 잘사세요”, “부러운 커플이네요”, “앞으로 선수활동도 기대하겠습니다”라고 응원했으며 부인이 될 일본 모델 '야노 시호'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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