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뭐봤어?] ‘주간아이돌’ 볼빨간사춘기, 이건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매력이야 (Feat.청담동 벨소리)
[TV뭐봤어?] ‘주간아이돌’ 볼빨간사춘기, 이건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매력이야 (Feat.청담동 벨소리)
  • 승인 2017.02.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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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의 두 ‘순수 소녀’ 볼빨간 사춘기 안지영, 우지윤이 매력 대잔치를 벌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에서는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가 출연해 발굴의 입담을 뽐냈다.

볼빨간사춘기는 등장부터 신들린듯한 방청객 리액션으로 순수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4월에 ‘벚꽃대선’이라는 노래를 발표할 예정인데, 피처링을 해 달라”는 정형돈, 데프콘의 근본없는 장난에도 해맑게 이를 수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역주행 신화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이름을 알린 ‘볼빨간사춘기’지만, 아직까지 예능 출연 경험이 많지 않은 탓에 때묻지 않은 순수한 매력을 엿볼 수 있었던 것.

또 볼빨간사춘기는 이날 ‘처음 쓰는 프로필’ 코너에서 “신용카드를 만드는게 꿈이다. 잠실에 있는 쇼핑몰에 가서 쇼핑을 하는 것이 첫 번째 꿈”이라는 귀여운 소원을 밝히며 다양한 성대모사, 걸그룹댄스까지 내숭 없이 선보이며 예능 신세계를 열었다.

특히 그간 보컬로 상태적으로 잘 알려져 있던 안지영에 비해 다소 수줍은 모습을 보여줬던 우지윤의 ‘끼쟁이’같은 매력도 폭발했다.

우지윤은 예상치 못한 딱다구리, 청담동 벨소리 성대모사 등과 수준급의 걸그룹 댄스를 선보이며 예능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상남자’ 노래에도 망설임 없이 댄스를 시작하는 모습으로 노련한 MC 정형돈, 데프콘조차 놀라게 만들었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