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트윈스, 선수단 연봉 협상 마무리…오지환·류제국 3억5000만원
[프로야구] LG트윈스, 선수단 연봉 협상 마무리…오지환·류제국 3억5000만원
  • 승인 2017.01.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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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뉴시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선수단 연봉 협상을 전원 마무리하고 2017시즌을 준비한다.

24일 LG는 2017시즌 선수단 전원의 연봉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LG의 돌풍을 이끈 젊은 주역들이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다.

새로운 억대 연봉 선수는 투수의 진해수 1억1000만원, 김지용 1억원, 신승현 1억원, 야수의 채은성 1억6000만원, 김용의 1억2000만원, 유강남 1억원 등이다.

특히 지난해 연봉 2800만원을 받았던 외야수 이천웅은 올해 9300만원에 도장을 찍으면서 지난해 대비 232.1%의 인상률을 기록,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류제국은 지난해보다 1억7000만원 오른 3억5000만원, 임정우는 9500만원이 상승한 2억2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밖에 오지환과 손주인은 각각 1억원과 8000만원이 오른 3억5000만원, 2억원에 사인했다.

[스타서울TV 조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