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별, “가족 지키려면 내 편 서라”는 김소혜에게 “언니는 우리 식구 아니야” 독설 (언제나 봄날)
강별, “가족 지키려면 내 편 서라”는 김소혜에게 “언니는 우리 식구 아니야” 독설 (언제나 봄날)
  • 승인 2017.01.0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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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봄날’ 김소혜와 강별이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다.

6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에서는 주세은(김소혜 분)과 주인정(강별 분)이 대립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세은은 주인정을 집 밖으로 불러내 “할아버지가 말씀하신 경영자 수업 할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주인정은 “난 그런거 관심도 없고 할 생각도 없어”라고 말했고, 주세은은 “그럴 줄 알았어. 주인정, 생각좀 하고 살아”라고 독설을 했다.

주인정은 “한 명이라도 없어지는게 언니한테 좋은거 아니야?”라고 물었고, 주세은은 “넌 그냥 포기하지 말고 내 옆에서 나를 도와. 너랑 나 하나밖에 없는 자매잖아. 쌍둥이”라며 뻔뻔하게 요구했다.

이어 주세은은 “우리집을 위해서라도 넌 날 도와야돼. 강윤호, 강유리가 되면 국물도 안떨어진다고. 내가 돼야 우리가 산다고”라고 윽박질렀고, 주인정은 “언니가 말하는 우리, 우리 가족은 맞니? 네가 할아버지 돌아가시게 만든 거 겨우 한 달 전이야”라고 어이없다는 듯이 쏘아붙였다.

하지만 주세은은 “할아버지, 할머니는 우리 식구 아니니까”라고 냉정하게 말했고, 주인정은 “아니, 언니가 우리 식구 아니지. 할아버지 그렇게 가신거 난 절대 용서 못해. 언니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우리 식구 아니야”라고 받아쳤다.

그럼에도 주세은은 “네가 좋아하는 가족들 지키고 싶으면 내 편에 서. 안그러면 네 가족들 모두 무너트려 줄테니까. 아, 서비스로 강윤호는 더 철저히 짓밟아줄게”라고 말했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MBC ‘언제나 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