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휘성X이수민 팀, 1점 차이로 '봉구'팀 역전 실패…2R, 456점 '사상최고점 기록'
'듀엣가요제' 휘성X이수민 팀, 1점 차이로 '봉구'팀 역전 실패…2R, 456점 '사상최고점 기록'
  • 승인 2016.12.0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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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휘성이 1점 차이로 1위에 오르지 못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봉구, 김조한, 휘성, 옥주현, 화요비, 태일, 김보아 등이 출연했다.

이날 네 번째 무대를 꾸민 휘성X이수민 팀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 875표를 득표했다. 무대를 마친 뒤 패널들은 “콘서트 온 것 같다”고 환호했다.

2라운드 점수만 456점으로 2라운드 최다득점일 뿐만 아니라 ‘듀엣가요제’ 사상최고점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휘성씨는 리듬있는 노래할 때 빛난다”라고 유세윤은 “슈트입고 하는데 너무 멋졌다”고 칭찬했다.

파트너 수민의 끼 역시 두말하면 잔소리였다. 그는 “신나는 무대할 때 즐거웠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후루룩 끝나버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1위를 가까스로 지켜낸 봉구는 휘성 팀에 대해 “저희는 포기하고 있었다. 근데 한 점 차이로 이렇게 유지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고 감격을 드러냈다. 그러자 휘성은 “저는 봉구씨가 저 자리 있는게 너무 기분이 좋다. 제 콘서트때 코러스를 담당했던 분인데 저 자리에 있다. 노래 듣고 감동해서 기분이 너무 좋다”고 화답했다.

[스타서울TV 조인경 기자 / 사진 = MBC ‘듀엣가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