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뉴시스

LG 트윈스가 송구홍 운영총괄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송구홍 신임 단장은 1991년 LG에 입단해 해태(1998년), 쌍방울(1999년)을 거쳐 2000년 친정팀으로 복귀해 2002년 현역에서 물러났다.

은퇴 후 코치를 시작해 10년간 LG에서 수비와 주루 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했다. 2013년부터는 운영팀장을 맡아 프런트로 변신, 운영총괄을 역임한 뒤 단장까지 올랐다.

송구홍 단장은 "선수 출신 단장인 만큼 선수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장기적으로 명문 구단이 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는 진혁 경영기획팀장을 경영지원실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경영관리 및 마케팅 등을 통합 관리하도록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스타서울TV 조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