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 “내가 좋은 아빠 될 수 있을까?” 윤아정 아이 납치하고 뻔뻔한 모습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 “내가 좋은 아빠 될 수 있을까?” 윤아정 아이 납치하고 뻔뻔한 모습
  • 승인 2016.12.0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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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하늘에 태양이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이 아이를 납치하고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연출 김신일 l 극본 김지완, 이진석) 60회에서 강인경(윤아정 분)은 승준을 잃어버리고 오금순(한지안 분)에게 가족들에게는 알리지 말라고 부탁했다.

변근태(김규철 분)는 승준을 고아원에 맡기고 차민우(노영학 분)에게 보고했다. 모든 것이 자신의 뜻대로 흘러가자 차민우는 비열한 미소를 지었다.

홍원장(유지연 분)은 강인경에게 승준을 잃어버린 게 자신의 탓이라며 사과했다. 강인경은 “저 겁나요. 차민우 그 사람 제정신도 아닌데 승준에게 무슨 일 생기면 저 못살 것 같아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남정호(이민우 분)은 강인경이 걱정돼 홍원장에게 자초지종을 물었다. 홍원장은 “모든 게 해결되면 말할 거야”라며 말을 아꼈다.

차민우는 ‘네 마음대로 낳은 아이로 감히 날 협박하려 해? 강인경 이제 어쩔 거야?’라고 속으로 말하며 웃었다. 차민우의 웃는 모습을 본 남희애(김혜지 분)는 “오늘 녹음 잘 됐나봐”라며 함께 웃었다.

이어 남희애는 딸에 관해 이야기했고 남의 자식을 납치한 차민우는 “내가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라고 말하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같은 시간 강인경은 아이의 장난감을 만지며 눈물을 흘렸다.

승준이 납치된 걸 모르는 박말순(윤복인 분)은 미용실에 전화해 아이의 목소리를 들으려 했지만 오금순(한지안 분)은 번호를 알려주지 않고 황급히 자리를 떴다.

강인경은 영화사에 출근하겠다며 홍원장에게 “승준이 데려간 건 변근태일 거예요. 그 사람 좀 찾아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사진=KBS 2TV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