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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우위에 하락 출발한 후 1980선 중반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1987.95) 대비 2.84포인트(0.14%) 내린 1985.11로 출발했다.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30포인트(0.07%) 내린 1986.65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나란히 50억원, 10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56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앞서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59.31포인트(0.31%) 상승한 1만9083.18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78포인트(0.08%) 오른 2204.7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67포인트(0.11%) 하락한 5380.68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49% 떨어진 16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울러 한국전력(-0.53%), 현대차(-0.75%), 네이버(-0.63%), 삼성물산(-0.73%) 등도 하락세다. 반면 SK하이닉스(1.51%), 현대모비스(0.60%), 신한지주(0.11%), 아모레퍼시픽(0.15%), KB금융(0.84%) 등은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00.29)보다 0.20포인트(0.03%) 오른 600.49로 출발했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