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7 발화사고로부터 안전” 美 소비자에 공지
삼성전자 “갤럭시S7 발화사고로부터 안전” 美 소비자에 공지
  • 승인 2016.11.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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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뉴시스

삼성전자가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북미 소비자들에게 갤럭시S7이 발화사고로부터 안전하다고 공지했다.

외신 IT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뉴스룸 공지를 통해 "북미 소비자들이 사용한 1000만대 이상의 제품에서 배터리 고장으로 확인된 경우는 없었다"며 "갤럭시S7 패밀리의 품질을 보증한다"고 밝혔다.

이어 "외부 손상으로 인한 사고들은 있었으나 삼성전자가 제품을 회수해 조사하기 전에는 사고의 원인을 확신하기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1일 국가기술표준원의 판매 및 교환·사용 중지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동통신사와 협의해 갤럭시 노트7 제품의 판매와 교환을 중단한 바 있다. 갤럭시 노트7의 발화 논란이 이어진 데 따른 대책이다.

삼성전자는 같은 달 13일부터 제품 교환과 환불을 실시해왔다. 교환과 환불은 12월31일까지 마무리되며 삼성전자는 상반기 출시 제품인 갤럭시S7과 엣지 시리즈 마케팅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타서울TV 조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