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무릎팍 출연, "신현준 남자 대 남자로 좋다"
권상우무릎팍 출연, "신현준 남자 대 남자로 좋다"
  • 승인 2009.02.19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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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지원 기자] 권상우가 '무릎팍 도사'를 찾아 신현준과 부인 손태영과의 과거사에 대해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는 생각을 털어놓았다. 최근 '속도위반 득남'으로 화제를 모은바 있는 권상우는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출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권상우는 신현준에 대해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호흡을 맞췄던 과거를 얘기하며 "신현준을 남자 대 남자로 좋아한다"고 밝혔다.

"신현준이 있었기에 내 캐릭터가 살 수 있었다"는 권상우는 신현준이 자신의 아내 손태영의 옛 연인이었던 것과 관련 "나 역시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사랑도 했고, 아내 역시 그런 과정을 겪었을 것"이라며 현재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은 2003년 방송된 최지우,권상우,신현준 등이 출연한 드라마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이 날 권상우는 무릎팍 도사와 "거침없는 성격 때문에 손해를 자주 본다"는 고민을 가지고 만남을 가졌다.

이 날 방송에서 권상우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귀티나는 외모와 달리 어려운 집안환경의 유년시절부터 학창시절의 모습,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손태영과의 결혼 풀스토리 등에 관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또 그는 어린 날 '싸움 짱'이었던 기억을 회고하는가 하면 현재 한 아기의 아빠가 된 행복한 소감을 전하기도.

특히 녹화장에 권상우의 '절친'으로 알려진 탤런트 송승헌이 깜짝 방문해 우정을 과시했다. 권상우가 방송 도중 "난 좀 생각을 해야하는데 지나치게 솔직하게 이야기한다"고 하자 제작진과 함께 녹화를 지켜보던 송승헌이 "생각 좀 하고 말해라. 걱정된다"며 권상우의 입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무릎팍 도사' 권상우의 출연분은 오는 25일에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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