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세계적 스타에 함부러 하지 마” 손연재 등장에 하하·이광수 경계…걸스데이 유라·다비치 강민경·예지원 출연
‘런닝맨’ 유재석 “세계적 스타에 함부러 하지 마” 손연재 등장에 하하·이광수 경계…걸스데이 유라·다비치 강민경·예지원 출연
  • 승인 2016.10.2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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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이 남녀 팀을 나눠 운동회를 열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은 ‘밀정 운동회 레이스’ 특집으로 박미선, 예지원, 다비치 강민경, 걸스데이 유라,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런닝맨 가을 운동회장에 모였다. 박미선은 남성팀, 유재석은 여성팀의 팀장을 맡았다. 제작진은 “두 사람은 밀정이다”라며 스파이 미션을 내렸다. 두 사람은 각자 반대편을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두 사람은 자신의 팀원에서 밀정을 뽑을 수 있으며 그 밀정은 배신도 가능하다.

런닝맨은 손연재, 강민경, 예지원, 유라와 함께 등장하며 활짝 웃었다. 하하와 이광수는 “연재야 오랜만이야”라며 포옹을 시도했다. 유재석은 “세계적 스타에게 함부로 하지 마라”라며 남자 멤버들을 자제시켰다. 이어 유재석은 “익룡연기에서 이제 명연기로 거듭 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을운동회 첫 번째 게임은 ‘런닝 오락관’으로 1라운드는 시한폭탄을 들고 자기소개를 하는 ‘초조하게 자기소개’를 진행했다. 남성팀은 첫 시도에서 실패했다. 여성팀은 서둘러 자기소개를 하며 멤버들에게 시한폭탄을 돌렸고 송지효가 마지막으로 스톱을 불렀다. 하지만 너무 급해 실패했다.

두 번째는 상대편 칭찬하기를 했다. 박미선은 “조금 지루하지만 대단하다”며 유재석을 칭찬했다. 김종국은 “국민 엠씨다. 너무 잘라서 잘난 척을 더럽게 많이 한다”라고 비아냥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재석이 형은 못생겼지만 착하다”라고 말했다. 개리는 받자마자 스톱을 불렀다.

여성팀의 유재석은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선배다. 특히 결혼하고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길을 제시해줬다”고 칭찬했다. 강민경은 “아름답도 생활력이 강하고 복근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간을 너무 끌어 송지효 손에서 폭탄이 터졌다.

첫 번째 대결에서 승리한 남성팀은 인물 퀴즈 스티커 일부분을 뜯었고 김희선이라고 답했지만 오답이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 /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