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29·김려욱)이 11일 현역 입대 신고식을 마쳤다.

려욱은 이날 오후 2시경 충북 증평군 37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하게 됐다.

려욱은 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21개월 동안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 려욱은 2018년 7월 전역 예정이다.

11명의 슈퍼주니어 멤버 중 려욱은 10번째로 입대하는 것이다. 슈퍼주니어 중 입대하지 않은 멤버는 막내 규현뿐으로 규현도 곧 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날 려욱은 신교대로 들어가기 전 증평읍 보강천체육공원에서 팬들과 작별인사를 나눴다. 이날 려욱은 “이렇게 먼 거리를 달려와 주신 팬 여러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도 함께했다.

[스타서울TV 장수연 기자 / 사진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