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2’ 현장 하이라이트] 송윤아-임윤아, 악녀 vs 소녀 ‘투윤아’의 연기가 기대되는 이유는? [SSTV영상]
[‘THE K2’ 현장 하이라이트] 송윤아-임윤아, 악녀 vs 소녀 ‘투윤아’의 연기가 기대되는 이유는? [SSTV영상]
  • 승인 2016.09.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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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2’ 현장 하이라이트] 송윤아-임윤아, 악녀 vs 소녀 ‘투윤아’의 연기가 기대되는 이유는? [SSTV영상]

   
 

배우 송윤아와 임윤아의 케미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셀라나홀에서 tvN 새 금토드라마 ‘THE K2’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곽정환 감독, 배우 송윤아, 지창욱, 조성하, 소녀시대 윤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3년 만에 국내 드라마로 컴백한 임윤아는 “오랜만에 국내 작품을 하게 됐다. 긴장 아닌 긴장도 했다. 우선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다.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씩씩한 캐릭터만 하다가 이런 상반된 캐릭터를 만나서 끌렸던 것 같다. 저에게 새로운 도전을 하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작품이어서 기대가 된다. 많은 분들이 저의 모습을 낯설어하지 말고 집중할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오랜만에 악연 연기를 선보이는 송윤아는 “18년 만에 ‘미스터 큐’ 이후로 악연 연기를 하게 됐다. 그때보다 나이가 많이 들었다. 어렸을 때 못된 연기를 표현하는 것과 나이가 들어서 표현하는 것이 무슨 차이점이 있을까라는 고민도 들었다. 그런 부분들을 놓치지 않으려고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임윤아와 연기를 하게 된 소감에 대해 그는 “오랜 전부터 소녀시대 팬이었다. 예전에 영화제 사회를 봤을 때 소녀시대와 함께 춤을 춘 적이 있다. 제 기억 속에 윤아 씨는 너무 예쁘고 맑고 깨끗한 소녀였다. 현장에서 다시 만났을 때 너무 반가웠고 감회가 새로웠다”라고 그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임윤아는 “초면이 아니어서 현장에 갔을 때 너무 반겨주셨다. 제 캐릭터에 신경 써주시며 잘 챙겨주셔서 언니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연기적으로나 배울 점이 너무 많았다.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윤아는 극 중에서 우아한 사모님과 카리스마 넘치는 야망가, 두 얼굴을 넘나드는 악녀 연기 변신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THE K2’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김제하(지창욱 분)와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최유진(송윤아 분), 그리고 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로 오는 9월 23일 금요일에 첫 방송.

[스타서울TV 이현미 기자/사진 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