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김지원 기자] 박용우키 엄태웅키가 화제인 가운데 박용우와 공식연인 사이인 조안과의 연애담이 다시 화제다. 박용우와 조안은 중앙대 선후배 사이로 평소 연기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 등을 주고받다 연인사이로 발전, 11살의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12일밤 방송된 KBS 예능 '해피투게더 시즌3'에 영화배우 박용우가 출연해 11살 연하의 여자친구 조안과의 알콩달콩한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코미디면 코미디 멜로면 멜로, 선과 악을 넘나드는 천의 얼굴로 충무로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박용우는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본래 매우 무뚝뚝한 성격인데 연인 조안을 만나고 나서는 180도 바뀌었다고 말해 좌중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박용우는 사진 찍기를 싫어했던 자신이 셀카를 찍기 시작하고, 여자친구 조안을 따라 말 못하는 인형에게 말을 걸기까지 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C들이 박용우에게 평소 어떤 옷을 즐겨입냐고 묻자 박용우는 무릎나온 트레이닝 복과 유행 지난 붉은 악마 티셔츠를 좋아한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그러나 충격은 그 뿐 아니었다. MC들이 조안과의 첫만남에 대해 묻자, 박용우는 독특한 패션 감각으로 조안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 개그맨 황현희와 안선영이 함께 출현해 유재석의 과거를 들추어 내는 등 재미와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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