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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드래곤과 태연이 최고의 신랑신부감으로 뽑혔다. ⓒ SSTV | ||
[SSTV｜김지원 기자] G드래곤과 태연이 최고의 신랑신부감으로 뽑혔다. 빅뱅의 G드래곤(지드래곤,권지용)과 소녀시대의 태연이 팬들이 뽑은 '결혼하고 싶은 스타' 1위에 선정된 것.
G드래곤과 태연은 7일 방송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발표한 '결혼하고 싶은 스타' 설문조사에서 동방신기의 시아준수와 톱배우 김태희를 제치고 1위에 뽑히는 영예를 누렸다. '결혼하고 싶은스타' 남녀 3위에는 소녀시대 윤아와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올랐다.
이날 조사에서 태연은 '결혼보다 연애를 하고 싶은 스타' 부문에서도 1위로 뽑혀 최고의 이성 파트너임을 확인시켰다. '연애하고 싶은 스타' 남자부문 1위는 동방신기의 믹키유천이 선정됐다. '연애하고 싶은 스타' 여자부문 2위와 3위는 소녀시대 티파니와 씨야 남규리가, 남자부문 2위와 3위는 빅뱅 G드래곤과 동방신기 시아준수가 뽑혔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한 커플매니저는 "결혼 적령기 남자는 태연처럼 상큼하고 발랄한 느낌의 여성을 선호하고, 여자는 강인한 남자보다 지드래곤 같이 자상하고 섬세하게 챙겨주는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이유를 분석했다.
이밖에 'TV 프로그램을 반드시 보게하는 스타'로는 여자 배우 문근영과 남자배우 김명민, 남자가수 동방신기, 여자가수 소녀시대, 남자 개그맨 유재석, 여자 개그맨 신봉선이 각각 1위로 선정되어 분야별 최고스타임을 입증했다.
이날 조사는 전국 만 20세 이상 미혼 남성 3만 1,990명과 미혼여성 3,994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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