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대결] 'W(더블유)' 12.2% 기록, 수목드라마 부동의 1위…'질투의 화신·함부로 애틋하게' 7~8%대
[시청률대결] 'W(더블유)' 12.2% 기록, 수목드라마 부동의 1위…'질투의 화신·함부로 애틋하게' 7~8%대
  • 승인 2016.08.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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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회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고 있는 ‘W(더블유)’가 수목드라마 동시간대 1위를 지키고 있다. ‘질투의 화신’은 2회차에 불구 ‘함부로 애틋하게’를 꺾고 2위에 올랐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 11회 시청률은 12.2%(이하 전국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오연주(한효주 분)가 위기에 처한 강철(이종석 분)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만화책 한 권이 복선으로 깔린 ‘W’의 파격적인 전개는 네티즌을 열광케 했다.

이종석이 진범이 조작하고 활개치는 웹툰세계에서 죽음의 위기를 맞이한 가운데 현실세계에서 넘어온 만화책 한 권으로 웹툰세상을 자각하고 한효주의 정체까지 파악하는 ‘짜릿한 반전’으로 충격을 선사한 것. 한효주는 현실과 웹툰 세계를 오가며 이종석을 구했고 애틋한 두 사람의 재회는 시청자들을 숨 죽이게 하며 시청률 상승으로까지 이어졌다.

동시간대 방영된 SBS ‘질투의 화신’2회는 8.3%로 2위에 오르는 등 흥행에 가속도가 붙은 반면,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16회는 7.7%로 수목극 꼴지로 추락했다.

[스타서울TV 조인경 기자 / 사진 = MBC ‘W’ 캡처]